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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경찰이 붙잡으려 하자 '음독 시도'...하루 만에 붙잡힌 살해범 / YTN

2025-07-30 0 Dailymotion

네, 2시간쯤 전인 오전 11시 4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대전 산성동에 있는 지하차도 주변에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범행 이후에 차와 오토바이를 번갈아 타면서 도주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근거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경찰에 붙잡히긴 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A 씨는 어제 정오쯤 대전 괴정동 거리에서 옛 연인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옛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그제, 그러니까 지난 28일 울산에서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 B 씨가 그제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북구에 있는 한 병원 주차장에서 옛 연인이었던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직후 B 씨는 차를 타고 도주하려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현장에서 검거됐는데요. <br /> <br />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, 즉 영장실질심사가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 반, 울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B 씨는 범행 전 피해 여성을 집요하게 스토킹한 거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피해 여성이 한 차례 폭행 신고를 했고, 엿새 뒤인 지난 9일에는 B 씨가 집 앞으로 찾아와 스토킹 신고도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의 신고가 이뤄진 사이 B 씨는 160통이 넘는 전화와 400통 정도의 문자메시지로 피해 여성을 괴롭힌 거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14일 여성에 대한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의 조처를 내렸지만, B 씨는 이를 어기고 범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, 오늘,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301357240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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